피부 오돌토돌 쉽게 잡아봐요

 

저는 트러블 피부에 좋다고 소문 난

제품을 사용해도 피부 오돌토돌 여드름이

올라와 뒤집어져 버리는 초 초 초

예민한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어요.

 

 

사춘기 때 까지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성인이 되면서 잠을 잘 못자고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어서 그런지 피부 상태가

더욱 예민하게 변해 버리더라구요.

 

 

 

 

 

 

처음엔 일시적인 문제일 거라 생각해

보이는 족족 생각없이 짜고 뽑고 했었는데요.

더욱 붉어질 뿐 아니라 트러블들이

주위로 점점 퍼져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가만히 두다간 손 쓸수도 없을 정도로

퍼져나갈 것 같단 무서운 생각이 들어

다른 분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나

열심히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많은 제품들을 이용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본 끝에 저와 딱 맞는 제품과

피부 오돌돌토돌 관리법을 찾게 되었는데요.

 

 

저는 그동안 화장품이 바닥날 때 까지

써본 적이 없어서 다 쓴 제품은 아마

이게 처음일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피부에

탄탄한 힘이 생겨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제품이라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공유해드리기 위해 찐 후기를 들고오게 되었어요.

지금부터 제가 어떤 제품과 어떤 루틴으로

피부 관리를 하였는지 공유해 드릴게요.

 

 

 

 

 

저는 그동안 세정력이 강해 뽀득뽀득 씻기는

제품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트러블로 인해 이미 예민해진 피부에

그렇게 자극을 주게 되면 트러블이 더욱

잘 올라오는 피부 환경이 만들어 진다고 해요.

 

 

하지만 피부 오돌토돌의 원인이 되는

각질, 피지,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제가 사용한 클렌저는 여드름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은 채워주면서 불 필요한 요소들만

말끔하게 정리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사용할 만큼 손에 짜 문질러주게 되면

금방 부드러운 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오는데요.

결속력있는 상태로 잘 꺼지지도 않아서

세안을 통해 피부로 전달되는 물리적 마찰을

최소화하여 사용이 가능해요.

 

 

 

 

 

단순히 세안에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보습, 진정도 채워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세안이 끝난 뒤 속 당김이 적고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더라구요.

 

 

저는 세안 시간이 조금 긴 편이라

씻고 나면 늘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붉어지고

따가움이나 가려움이 느껴지곤 했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난 뒤 부터는

그런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어요.

 

 

 

 

 

세안 후에는 기초 제품들을 이용해

피부에 수분감을 채워주는 것이 좋아요.

 

 

가장 먼저 사용할 기초 제품은 토너예요.

토너는 미백, 주름 개선, 유수분 밸런스 케어 등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지만

특히 붉은기 진정에 가장 뛰어나요.

 

 

 

 

 

그래서 저는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화장 솜이나 팩 시트지에 토너를 듬뿍 젹서

팩처럼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해주면 피부 오돌토돌 올라 온 부분과

트러블로 인해 붉어진 부분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피부가 훨씬 좋아 보이더라구요.

 

 

 

 

 

조금은 점성이 있는 제형을 가지고 있어서

흡수가 느릴거라 생각했었는데

피부에 바르는 순간 촉촉한 제형으로 변해

피부 속으로 금방 흡수되어 버려요.

 

 

여러 번 문지를 필요 없이

몇 번 톡톡 두드려주면 빠르게 스며들어

피부 속이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사용할 제품은 크림이에요.

크림은 무너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 시키고 과잉 피지를 조절하여

트러블의 재발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해요.

 

 

보통 크림이라 하면 답답하고 꾸덕한

제형을 많이 상상하실 것 같은데요.

 

 

 

 

 

이 제품은 불투명한 수딩젤의 제형으로

가볍고 부드럽게 발려 빠르게 흡수되어

산뜻하고 보송하게 마무리 돼요.

 

 

피지 분비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유분기가 줄어들어 보송하게 유지되니

자연스럽게 피부 트러블이 잘 올라오지 않는

피부 환경을 제공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이 크림에는 또 다른

특이점을 찾을 수 있는데요.

그 것은 바로 쿨링감이 돈다는 점이에요.

 

 

바르는 순간 시원함이 확 느껴지는데

어떻게 이런 느낌이 드는지 궁금해 찾아보니

과잉 피지로 인해 늘어난 모공을

조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쿨링감과 더불어 보습감까지 뛰어난

제품이기 때문에 계절이나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데일리하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이용해

관리를 해보니 피부 오돌토돌하게 올라온

부분들이 많이 잠재워지면서 피부의

균형이 잡혀가는게 느껴졌어요.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스킨케어 제품들이라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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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구하리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